도, 5개 시ㆍ군과 축제&관광 홍보관
2019미스경남, 관광홍보사절 ‘맹활약’
경남도는 지난 24~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K-Festival 2019(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 합천군 등 도내 5개 시ㆍ군과 함께 참가해 경남 대표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경남대표 축제를 ‘힐링&웰빙 축제’, ‘문화&예술 축제’ 등 2개 주제로 정하고, 여름철 피서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와 경남의 빼어난 아름다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가을축제를 집중 소개했다.
‘힐링&웰빙 축제’에는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합천바캉스축제를 비롯,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함양산삼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거제섬꽃축제를 선정, 홍보했다.
또 ‘문화&예술 축제’로는 하동섬진강제첩문화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진주개천예술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양산삽량문화축전 등을 소개했다.
도는 경남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내 축제 및 관광 홍보물을 나눠주고, 축제를 주제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퀴즈 이벤트 진행, 이순신 장군복 입어보기, 유등 만들기 체험, 고스트파크 공연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2019경남관광 홍보사절단’인 미스경남 당선자들이 함께해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병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남쪽빛 감성여행지가 가득한 경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축제와 아름다운 관광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경남을 방문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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