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주차 뺑소니 피해를 알렸다.
경리는 26일 자신의 SNS에 "이 좋은 날 주차 뺑소니를 당했네. 내일 꼭 잡히기를... 중요한 건 블박(블랙박스)에 영상이 1도 안찍혀 있네 헤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경리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경리는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햇빛을 가리는 모자를 쓴 채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글에 "꼭 잡을 수 있길 바란다", "주변 CCTV나 다른 블랙박스 확인해보자", "누가 경리 괴롭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리는 지난 2012년 나인뮤지스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나인뮤지스는 올해 2월 '리멤버(Remember)' 발매를 끝으로 공식 해체를 알렸다.
이후 경리는 스타제국에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첫 솔로앨범 '블루문'을 발표한 경리는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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