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의왕 꽃게장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서는 꽃게장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기 의왕시 학현로에 위치한 곳이다.
간장게장만 10년을 연구해왔다는 이곳은 가장 기본인 꽃게탕부터 꽃게 범벅, 꽃게장까지 다양한 메뉴가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 집의 가장 인기 메뉴인 간장게장을 맛 본 손님들은 꽉찬 알과 탱탱한 살에 감탄했다.
맛집의 비결은 약 8톤의 꽃게가 잠들어있는 냉동고에서부터 시작된다.
매일 아침 산지에서 직접 들여오는 싱싱한 꽃게를 물이 아닌 차가운 얼음에 넣은 뒤 냉동고에 급랭시킨다.
주인장은 "냉동고에 들어가면 살이 응축되어 탱탱해지고 껍데기와 살이 분리되기 때문에 게장을 손님들이 용이하게 드실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10년에 걸쳐 약 150톤의 꽃게 진액이 응축된 씨간장을 사용하기에 최고의 깊은 맛을 내주며 꽃게 체내의 수분이 간장의 염도에 의해 밖에 나오게 한다.
이후 72시간의 숙성을 거치면 감칠맛 넘치는 게장이 손님상에 나가게 된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월~금 오후 7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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