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 우효광 커플이 아름다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오는 29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예식에 앞서 27일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웨딩 촬영은 두 사람의 내추럴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추자현과 우효광의 결혼 준비를 총괄한 와이즈웨딩 측은 “추우부부의 웨딩 촬영 현장은 두 사람이 눈만 마주쳐도 서로 함박웃음을 지어 매우 유쾌하고 즐거웠다”며 “두 사람 모두 우월한 키와 체형으로 연출한 스타일링마다 모두 멋지게 소화해냈다. 추자현은 도비 실크 드레스와 화려한 비즈 장식 머메이드 라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최재훈 웨딩드레스와 에스휴의 내추럴한 헤어&메이크업으로 여성스러움을 살렸고, 우효광은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클래식한 수트를 매치해 본연의 세련된 남자다움을 살렸다. 웨딩촬영을 함께하는 내내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사진에 그대로 담겼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추자현과 우효광은 이후 드라마 ‘남기공영웅전’에서 재회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한 뒤 결혼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해 6월해는 아들 바다 군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오는 29일 아들 바다 군의 돌잔치와 결혼식을 겸해 진행할 예정이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추우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추자현은 최근 JTBC ‘아름다운 세상’에서 강인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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