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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1000회, 박준형·정종철 다시 출격…‘생활 사투리’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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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1000회, 박준형·정종철 다시 출격…‘생활 사투리’ 리턴즈

입력
2019.05.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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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사투리’가 더 웃기게 돌아온다. KBS2 제공
‘생활 사투리’가 더 웃기게 돌아온다. KBS2 제공

추억의 코너 ‘생활 사투리’가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을 위해 돌아온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00회 특집에서는 박준형, 정종철, 김시덕, 이재훈이 다시 뭉쳐 추억의 코너 ‘생활 사투리’ 무대를 선보인다.

‘생활 사투리’는 표준어의 사투리 표현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코너로 “내 아를 낳아도”, “아따 거시기 혀요”, “손만 잡고 자께” 등 수많은 유행어를 남기며 사랑 받은 바 있다.

이번 1000회 특집을 위해 다시 뭉친 ‘생활 사투리’ 팀은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사투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투리 실생활 토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김시덕과 이재훈은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예측불가 사투리를 선보여 객석에서는 연신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녹화장에서는 네 사람이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하다가도 카메라가 켜지자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추억의 유행어가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은 연신 유행어를 따라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 풍성해진 재미를 예고하며 기대가 높아지는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 2부는 2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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