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위로(WELO)'라는 이름의 팬들과 함께 한다.
옹성우는 지난 24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옹성우 작명소 오픈했옹’이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하며 공식 팬클럽명을 발표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옹성우는 “정말 많은 분들이 의미 있고 사랑 가득한 팬클럽명을 보내주셨다”라며 ‘우주, 포레옹, 미니옹즈, 스윗’ 등 여러 후보를 간단하게 소개했다.
후보들 가운데 옹성우가 최종적으로 결정한 공식 팬클럽명은 ‘위로(WELO)’였다. 위로는 ‘We Eternally Love Ong seong wu’의 약자로 ‘우리는 영원히 옹성우를 사랑한다’, ‘옹성우와 팬이 서로에게 항상 위로가 되는 존재’, ‘옹성우가 아티스트로서 계속 위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옹성우는 “‘위로’라는 단어가 마음속에 큰 울림을 주는 단어라 더욱 와닿았다”는 선정 이유와 함께 ‘위롱(WELONG)’이라는 귀여운 애칭까지 지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들 역시 '위로(WELO)'라는 팬클럽명은 ‘옹널평사(옹성우 널 평생 사랑해)’라는 의미라며 새 이름에 대한 기쁨과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공식 팬클럽명 발표와 함께 옹성우는 "팬클럽 관련 좋은 소식이 곧 찾아갈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끝으로 옹성우는 “언제나 저의 위로가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름처럼 서로 ‘위로(WELO)’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로 사랑해요”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재차 드러냈다.
한편 옹성우는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최준우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 중에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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