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션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 ‘연예가중계’에서는 박명수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 김태진은 "박명수에게 기부천사 이미지가 있다. 얼마 전에도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기부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박명수는 "소리를 못 듣는다는 건 불행한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박명수는 "기부는 자동이체다. 모르고 넘어가면 되는 거다. 금액은 중요하지 않고 정성과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박명수는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특히 김태진은 “박명수씨에게 션씨 이미지도 있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션 얘기는 왜 꺼내냐. 금액 자체가 다르다. 그만하자. 션씨 파이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