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박영선이 전성기 시절 함께 한 친구를 찾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모델 박영선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영선은 1987년 모델 워킹을 배우기 위해 ‘국제복장학원’에 입학 당시 성격 탓에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이 많았었을 당시 박선희의 도움으로 점차 적응해나갈 수 있었다고 밝히며 찾고 싶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박선희 추적에 나선 제작진은 모델협회에 자료 요청을 했다. 이어 박영선은 박선희가 있다는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앞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선희는 현재 패션쇼 진행 및 연출을 하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박영선과 박선희는 25년 만에 뜨거운 눈물과 함께 포옹을 하며 만났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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