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석훈이 다음 달 결혼한다.
김석훈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는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석훈이 교회에서 만난 예비신부와 오는 6월 1일 서울 모처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김석훈과 예비신부가 지인들에게만 알린 채 만남을 가져왔고, 조용히 결혼을 준비했으며, 6월 1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김석훈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지난 1998년 '홍길동'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강렬하게 활약했고, 각 방송사 연기대상에서도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가장 최근 연기 작품은 지난 2016년 종영된 MBC 드라마 '엄마'이며, 대표작으로는 '징비록', '반짝반짝 빛나는', '천추태후', '행복한 여자' 등이 있다.
또한 김석훈은 SBS 시사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스토리텔러로도 오랜 기간 활약 중이고, 이를 통해 2017년에는 SBS 연예대상 최우수 MC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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