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최윤영 첫인상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 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는 영화 '0.0MHz'에 출연한 정은지와 최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지는 첫 영화 도전에 대해 “영화는 처음이었지만 함께 하는 배우들이 너무 화기애애해서 좋았다. 촬영 마치고 함께 술도 나눠 마시고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언급했다.
이어 정은지는 “최윤영 첫 인상은 새침떼기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최윤영이 처음에 말도 걸어주고 먹을 것도 주는 모습을 보고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DJ 김창열은 "인피니트 성열 씨가 출연한다고 들었다. 군입대 했는데 면회 갈 생각은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은지는 이에 "안 그래도 공약으로 성열 오빠 근황을 알려드리겠다고 했다"며 "50만 정도 들어도 공약을 지키겠다.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이야기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을 '0.0MHz'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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