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선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파출소에서 행패 부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23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A'는 배우 한지선이 지난해 9월 술에 취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다며 택시기사 이모씨를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한지선은 택시 조수석에 올라타 택시기사 이모씨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 등을 때렸다. 또한 한지선은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의 뺨을 때리고 팔을 물고 다리를 걷어차는 등 각종 행패를 부려 결국 벌금 500만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이에 한지선의 최근 근황 사진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지선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SNS에는 지난 14일 한지선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선은 장난끼 가득한 모습으로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한편, 한지선은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로 데뷔했다. 현재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모하니 역으로 활약 중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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