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엔플라잉’이 작업실을 옮긴 얘기와 별명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지석진은 “1위하고 다들 펑펑 울더라. 얼마나 고생했으면 눈물로 표현이 되겠냐”며 엔플라잉의 역주행 1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재현은 “그 동안 모든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며 울컥했다”라고 말했다. 차훈은 “이게 현실인가 꿈인가 실감이 안 났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작업실이 지하 2층에서 3층으로 이사한 근황에 대해 이승협은 “창문이 생긴 건 어마어마한 일이다. 이제 환기가 되는 방으로 이동했다. 너무 설레서 직접 가보기도 했다”라고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유회승은 “저희 별명이 곰팡이였다. 그런데 환기도 잘되고 너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