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이 핫도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뽐낸다.
23일 방송되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하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는 핫도그에 이어 치즈도그로 한 번 더 현지인들의 입맛 저격에 나서는 에릭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연복 셰프의 문하생으로 에제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에릭은 지난 16일 방송에서 핫도그 담당으로 맹활약, 에셰프로 변신해 자신만의 비법이 담긴 ‘릭도그’를 탄생시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현지인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 에릭의 릭도그가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치즈도그의 활약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과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Q&A에서 ‘릭도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에릭은 “릭도그를 무슨 생각을 하면서 튀겼느냐”라는 질문에 “실수하면 안 돼. 난 핫도그 그 자체야”라고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린 손님이 오늘 밖에 못 먹는다고 아쉬워했는데 기분이 어땠느냐”라는 질문에 “아쉽지만 내가 해주는 건 영원히 못 먹을 거야”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남다른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에릭이 출연하는 ‘현지에서 먹힐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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