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태런 에저튼 “한국 팬들, 세계 최고로 반겨줘…감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태런 에저튼 “한국 팬들, 세계 최고로 반겨줘…감사”

입력
2019.05.23 11:47
0 0
태런 에저튼이 내한했다. ‘로켓맨’ 스틸
태런 에저튼이 내한했다. ‘로켓맨’ 스틸

영화 '로켓맨' 주연배우 태런 에저튼이 세 번째 내한 소감을 밝혔다.

태런 에저튼은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태런 에저튼은 “한국에 와서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은 ‘킹스맨’이 크게 성공함으로써 내가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다”며 “한국 팬들과 기자 분들에 감사하다. 몇 년 전 ‘독수리 에디’ 가지고 방문을 했는데 이번엔 새 영화로 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올 때마다 너무 따뜻한 환대를 해주신다. 한국이 세계 최고로 반겨주시는 거 같다”며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부터 뜨겁게 반겨준다.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 22일 내한한 태런 에저튼은 네이버 V라이브에서도 "런던에서 오늘 한국에 왔다. 현재 적응 중"이라며 "한국 팬들과 '로켓맨'에 대해 얘기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내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어 "'독수리에디'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개인적으로 여러 번 왔었고 반응이 뜨거웠기 때문에 또 오고 싶었다. 한국이 좋은 곳이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태런 에저튼은 "'킹스맨'은 한국 팬들 덕분에 흥행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제 커리어를 잘 시작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로켓맨' 역시 음악도 훌륭하고 매우 기분 좋은 영화니까 꼭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로켓맨'은 다음달 5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