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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 좌석에 ‘김준면’ 이름 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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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 좌석에 ‘김준면’ 이름 붙은 이유

입력
2019.05.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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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팬들이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김준면 팬들이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배우 김준면(EXO 수호)의 팬들이 배우의 생일을 맞아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22일, 김준면의 생일을 맞아 팬 커뮤니티 수호컴퍼니와 준면시에서는 나눔자리 후원으로 J22석에 ‘배우 김준면’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배우 김준면은 2016년 인디스페이스 후원캠페인 당시 ‘초인’(감독 서은영) 응원상영회를 개최하며 독립영화에 든든한 지지를 보내준 바 있다.

배우 유지태, 조민수, 강수연, 그리고 배우 이제훈, 김민희, 이상희 등의 팬들 또한 나눔자리 후원과 후원 상영회 개최로 독립영화 신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배우들의 행보가 독립영화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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