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엘르 패닝 주연의 영화 '틴 스피릿'이 다음달 13일 개봉한다.
22일 ‘틴 스피릿’ 측은 개봉일을 발표하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배우 엘르 패닝의 색다른 매력부터 어느 순간 따라 부르게 되는 노래까지 담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영화 '라라랜드'의 프로듀서와 음악팀 등 오리지널 제작진이 완성한 이번 작품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새로운 음악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세계적인 오디션을 무대로, 17세 시골 소녀의 노래에 대한 열정이 폭발하는 틴 스피릿을 보여줄 뮤직 드라마다.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엘르 패닝은 노래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소녀 바이올렛으로 변신해 완벽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연출을 맡은 맥스 밍겔라 감독은 "엘르 패닝은 노래하기에 정말 특별한 목소리를 지녔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특히 ‘틴 스피릿’은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제이미 벨이 제작 총지휘를 맡아 모두가 공감할 독창적인 팝 스펙터클을 완성했다. '라라랜드'를 비롯해 '비긴 어게인', '스타 이즈 본' 등을 잇는 음악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관객 기대지수 92%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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