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돈 스파이크 포기하게 한 사연은?

돈 스파이크가 입담을 뽐냈다. tvN 방송 캡쳐

거대한 스테이크 먹방으로 요리계의 샛별로 떠오른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먹방과 입담을 뽐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돈스파이크가 함께 요리를 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수미는 돈스파이크를 소개하며 "위대한 게스트다. 내가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애호박으로 요리를 만들다가 김수미는 돈 스파이크에게 “‘수미네반찬’ 주제가 한번 작곡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돈 스파이크는 당차게 피아노 앞에 앉았다.

하지만 김수미가 연주 느낌에 너무 많은 상황을 주문 하자 돈 스파이크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김수미는 “이 음악을 들으면 제철 음식이 생각나게”라고 말하자 돈 스파이크는 “죄송합니다. 포기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일어서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