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복지재단이 오는 9월 정식 출범한다.
충남도는 ‘복지수도 충남’ 구현을 위해 다음달 충남복지재단 임원 공모절차를 추진해 이사회 구성하고 7월 허가 및 설립과 직원 선발 등을 마친 뒤 오는 9월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충남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심의에서 경제적 타당성 거쳐 설립절차에 들어갔다.
충남복지재단은 2실 4팀 24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근 충남복지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 자격 기준을 확정하고, 22일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시작했다.
임원은 상근 대표이사와 비상근 이사 5명, 비상근 감사 1명 등 총 7명이다. 대표이사와 이사 임기는 3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고, 감사는 2년 임기에 1회 연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충남복지재단은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보장 불균형 대응 등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개발과 연구, 현장 정책지원 등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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