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가 5일 째 음원 파워를 뽐내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다비치의 새 디지털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음원 발매 5일째인 21일 오후 4시 기준 음원 사이트 엠넷, 지니, 벅스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멜론에서도 8위에 오르는 등 다비치는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연인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다비치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섬세한 감성을 더했다. 여기 엠씨더맥스 '넘쳐흘러'를 작곡한 한경수, 최한솔이 지원사격에 나서 청량하지만 아련한 멜로디를 완성했다.
다비치는 그간 발표하는 노래마다 음원 차트를 섭렵하며 '믿고 듣는 다비치'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그 수식어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올해 완전체 첫 신곡으로 발표한 이번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또한 5일 동안 꾸준히 차트 정상을 달리며 장기집권 시동을 걸고 있다.
쟁쟁한 가수들의 컴백 러시 속 굳건한 음원 파워를 자랑하는 음원 강자 다비치가 올해 가요계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활동도 기대를 모은다.
각종 예능과 라디오에서 활약 중인 다비치는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