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이 45억에 육박한다고 언급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션, 축구선수 김병지, 작곡가 주영훈,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하는 '다산시 다산구 다산동' 특집으로 꾸며진다.
션은 부부생활에 위기가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앞서 아내 정혜영과 단 한번도 싸움이 없었다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던 그는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처음으로 위기를 맞았던 사연을 고백한다. 이에 MC들은 "위기 왔었네"라며 왠지 모르게 신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션은 방송 내내 '라디오스타'와 맞지 않는 상극 게스트의 모습으로 MC들의 진땀을 뺀다. 이에 MC들은 션의 빈틈을 찾기 위해 총공세를 펼치며 재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션은 하루 수면 시간을 '4시간'이라고 털어놓으며 최강 에너자이저의 면모를 보인다. 육아와 운동을 모두 놓칠 수 없다는 그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공개한다.
'넘사벽 기부왕' 션은 자신의 기부액이 '45억'에 육박한다고 전한다. 그는 수입의 원천을 솔직하게 밝힌다. 특히 끊임없는 미담에 출연진들은 그를 '신의 경지에 이른 분'이라고 칭하며 감탄한다.
한편 션의 최초 부부생활 위기 에피소드는 2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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