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김무열 등 영화 '악인전' 주역들이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21일, 배우 마동석과 김무열·김성규 등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악인전'은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후 10시 30분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레드카펫 및 상영을 진행한다. 배우들과 이원태 감독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팔레드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포토콜에도 참여한다.
마동석은 '부산행'에 이어 '악인전'으로 두 번째로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 당시엔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편, '악인전'은 조폭과 경찰이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힘을 모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범죄 액션 영화다.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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