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개 등 모두 11개 메달 수상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는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상 1개, 우수상 2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등 모두 11개의 메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조리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 44명은 9인 단체 쌀요리 전시부문에 출전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개와 금메달 1개를 받았다. 또 5인 라이브 부문에 6개팀이 출전, 우수상 1개를 포함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수상했다. 5인 전시 부문에 출전한 1개팀은 우수상 1개를 포함해 금메달 1개를 수상하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 규정에서는 먼저 금ㆍ은ㆍ동메달을 시상하고, 추후에 대상과 우수상을 중복해 수여한다.
최영호 지도교수는 “우수한 교육과정에다 첨단 조리실습실을 활용한 실무중심형 인재 양성을 하고 있는 덕분에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많이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가 주최ㆍ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다. 국제요리경연, 라이브경연, 전시경연, 테이블서비스, 테이블 세팅 등의 종목에 4,7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고 4만명 가량이 관람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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