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병재가 매니저 유규선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본지에 “YG는 유병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그 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 씨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 드리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지 약 4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된 유병재는 현재 회사 설립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vN ‘SNL코리아’ 작가 겸 배우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유병재는 이후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등장하며 본격적인 예능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유병재는 JTBC ‘타인의 취향’ tvN ‘대탈출’ 1, 2,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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