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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박보영, 압도적 흡입력으로 ‘믿보배’ 인증…안효섭을 부활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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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박보영, 압도적 흡입력으로 ‘믿보배’ 인증…안효섭을 부활시켜라

입력
2019.05.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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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가 화제다. tvN 방송 캡처
‘어비스’가 화제다. tvN 방송 캡처

tvN ‘어비스’가 선사한 충격과 소름 돋는 美(미)친 전개가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특히 박보영이 이성재를 이용해 그에게 살해당한 안효섭을 부활시키는 짜릿한 역공이 ‘어비스’의 쇼킹 엔딩을 또 다시 경신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 5화는 살해당한 차민(안효섭)을 부활시키기 위한 고세연(박보영)의 목숨 건 필사의 사투, 반전의 연속, 짜릿한 역공까지 눈 뗄 수 없이 시청자를 흡입시킨 1시간이었다.

특히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 속 연쇄살인마 오영철(이성재)을 속인 고세연의 재치와 기지가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 차민 살리기에 나선 고세연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4시간. 고세연은 우선 박동철(이시언)에게 언론보도와 수사종결을 막아달라 요청한 뒤 자신과 오영철 외에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볼 수 있는 장희진(한소희)을 “우리 둘을 살린 구슬이 살인마 손에 들어갔고, 우리 둘을 살린 민이가 죽었어. 우리만 그 구슬을 볼 수 있고 찾을 수 있어. 그리고 그게 있어야 민이를 살릴 수 있어”라는 말로 설득해 포섭했다.

이후 고세연은 관제통제센터 CCTV를 통해 오영철의 거주지를 파악했고 자신이 습득한 장희진의 핸드폰이 오영철에게 도청당한다는 걸 확인, 한소희의 생사를 직접적으로 알리며 오영철을 차민의 사체가 안치된 병원으로 유인했다. 이와 함께 박동철에게 “오영철의 더러운 이중성을 제대로 까발릴 순간”이라며 오영철의 소재를 알린 뒤 자신은 장희진으로 분장해 오영철을 차민이 있는 입원실로 유인하는 등 짜릿한 반격을 펼쳤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어비스’ 6화는 21일 오후 9시 30분 tvN에 방송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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