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장윤정이 이연복, 송훈 요리를 선택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장윤정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짠짠짠 이제 울지않아요~ 잘가요 안녕 관절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레이먼킴,이연복에게 요리를 부탁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무릎도 아프고 하체의 힘이 없다”고 덧붙였다.
레이먼킴은 낙지를 넣은 ‘보양식이랑깨’를 이연복은 마늘을 넣은 ‘잣잣잣~하고 말아 드세요’를 준비했다.
장윤정은 이연복을 선택했고 “두 분 다 마음에 들지만 이연복 셰프님이 제 이야기를 더 많이 들으신 것 같다. 무순, 감태, 마늘 넣으시고. 제가 좋아할만한 재료로 한 상을 만들어주셔서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는 ‘2019 장윤정 냉부 디너쇼 올래올래’라는 주제로 송훈,유현수에게 요리를 부탁했다.
송훈 ‘꽃중년 스테이크’를 먹은 장윤정은 “예술 작품같다. 어쩜 이러게 마늘이 바삭하냐”라며 “하나하나 존재감이 확실하고 필요한 것들만 있는 느낌. 하나도 느끼하지 않다”라며 ‘첫사랑’과 어울린다고 말했다.
유현수 ‘애꿎은 스테이크 어이하라고’를 먹고 장윤정은 “호박죽의 달콘과 오미자의 상큼이 만나서 입맛이 돈다” “잡내가 전혀 없다, 오늘 저 호강한다”라며 ‘사랑의 콩깍지’를 불렀다.
송훈 유현수 요리 중 장윤정은 송훈 요리를 선택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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