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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기욱, “어린 친구들에게 나는 심형래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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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기욱, “어린 친구들에게 나는 심형래 같은 존재”

입력
2019.05.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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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욱이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김기욱이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개그맨 김기욱이 오랜만에 입담을 뽐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속 '월.남.쌈' 코너에 개그맨 문세윤, 김기욱이 게스트로, 뮤지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욱은 DJ 김태균과 함께 SBS ‘웃찾사’에서 활약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특히 김기욱은 "'웃찾사'를 2005년에 했다.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말하며, 당시 유명했던 '화산고' 코너의 유행어를 재연했다.

이어 김기욱은 "어린 친구들은 제가 누군지 잘 모를 것이다. 저는 어린 친구들에게 심형래 같은 존재"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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