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정례회 앞서 세미나로 의정 역량강화

예결산ㆍ행정사무 심사 기법 배워, 청렴교육 안보교육도

상주시의회가 의정활동역량강화 특별세미나의 일환으로 육사기념관을 방문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상주시의회 제공

경북 상주시의회는 15~17일 2박3일 일정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세미나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세미나는 다음달 예정된 정례회 세입세출 결산승인,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예ㆍ결산 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회 운영에 관한 실효성 높은 강좌 위주로 진행됐다. 또 부패방지 청렴교육과 4대 폭력예방교육도 병행했다.

이 밖에 백령도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천안함 46용사 위령비 참배, 육군사관학교 방문 등 안보견학도 진행했다.

정재현 상주시의장은 “의회의 실력 양성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상주가 나아갈 길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