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5주년을 맞아 특별한 영상회를 준비했다.
마마무는 20일 오후 2시 공식 SNS를 통해 특별 영상회 '식스 나인틴(SIX NINETEEN)'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마마무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형상화한 네 개의 꽃과 마마무의 데뷔 일자인 '2014. 06. 19'라는 숫자가 적혀 있다.
6월 19일은 마마무에게 의미 있는 숫자다. 최근 발표한 신곡 '고고베베'에서도 이를 거꾸로 재치 있게 표현한 '9/6'를 노랫말에 담아 팬들과의 첫 만남을 추억하고 그 의미를 더했다.
소속사 RBW에 따르면 이번 영상회는 마마무가 5년간 변치 않고 항상 곁에 있어 준 무무(팬덤명)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마마무의 진솔한 이야기를 비롯해 무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마마무 만의 추억의 게임들을 담은 영상과 마마무 특유의 비글미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마마무는 오는 7월 팬미팅과 함께 앙코르 콘서트도 열 계획이라 올해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예고했다. 앞서 마마무는 지난달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멤버들의 뚜렷한 색깔이 인상적인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포시즌(4Season) F/W'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7월 개최되는 팬미팅과 앙코르 콘서트에 앞서 열리는 이번 특별 영상화 '식스 나인틴'은 오는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8관에서 진행된다. 이달 27일 오후 6시 19분부터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고, 2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