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미스대구 선발대회 후보자 사진촬영대회의 심사결과가 나왔다. 출품작 170점 중 대회 최고상인 대상은 임재욱(대구 동구)씨의 '포즈'가 차지했다.
금상에는 권기갑(대구 달서구)씨의 '미소녀', 은상에는 김기한(경북 청도군)씨의 '오! 해피', 동상에는 이대헌(경북 구미시)씨의 '싱그러움'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주관사 상인 포토스토리상에는 박종서(대구 북구)씨의 '젊음의 미소'가 뽑혔다. 입선에는 구미순, 정성교, 손동환, 장영도, 손기하, 정명일, 이정협, 신근우, 황보경숙, 김이화, 이경숙, 이철우, 조석호, 박용식 씨 외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가 입선에도 선정되어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심사는 홍상탁(대구예술대 사진영상학과)교수와 홍승표(한동대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교수가 맡았다. 홍상탁 심사위원장은 “입상작은 모델의 얼굴 표정과 특징을 잘 살려냈고 내용에 충실한 수준 높은 작품이다“면서 “전체적으로 작품의 수준이 좋았는데 아쉬운 작품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홍승표 심사위원은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시각이 많았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사고로 창의적인 작품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은주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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