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에서 박진우가 첫눈에 반한 신다은과 함께 일하게 되는 장면을 예고했다.
20일 첫방송 된 수상한 장모는 모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장악 ‘명품 아침드라마다!’ ‘빠른 전개, 수상한 스토리가 기대된다!’ 등의 시청자 호평과 큰 화제성 속에서 첫방송을 마쳤다.
이날 방송분은 오은석(박진우)이 일본의 한 CD점에서 음악을 듣고 있는 제니한(신다은)을 만나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은석은 음악을 들으며, 리듬을 타고 있는 제니한에 첫눈에 반하게 되었다. 스카프를 떨어뜨린 제니한에게 이를 건네자, 왕수진(김혜선)은 앞을 막아서며 은석을 경계했다. 이는 앞으로 이들의 관계를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과 제니,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일 주중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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