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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화재, 4시간여 만에 진화…공장 5개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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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화재, 4시간여 만에 진화…공장 5개 태워

입력
2019.05.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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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20일 새벽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20일 오전 3시 36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 전자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인접 공장으로 번져 모두 5개 공장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300명과 소방차 등 5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4시간 40분만인 오전 8시 16분께 불길을 잡았다.

불은 메탈 마스크와 초음파세척기 등 의료장비를 생산하는 영진아스텍2공장에서 발생해 인접한 4개 공장으로 번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일부 공장이 불화수소산과 질산 등의 화학물질을 보관해 소방당국이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나 유해 화학물질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 다른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3시 36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 전자부품공장에서 불이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미소방서 제공
20일 오전 3시 36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 전자부품공장에서 불이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미소방서 제공
20일 새벽 경북 구미 국가산업1단지 영진아스텍2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접 공장으로 번졌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20일 새벽 경북 구미 국가산업1단지 영진아스텍2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접 공장으로 번졌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20일 새벽 경북 구미 국가산업1단지 영진아스텍2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접 공장으로 번졌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20일 새벽 경북 구미 국가산업1단지 영진아스텍2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접 공장으로 번졌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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