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하균과 이광수 주연의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나의 특별한 형제'는 누적 관객수 140만 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사람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방가?방가!',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등을 연출한 육상효 감독이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특히 주연배우 신하균과 이광수는 장애를 가진 캐릭터를 훌륭하게 연기해내 호평 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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