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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호화로운 제주도 집 뒤에 숨겨진 안타까운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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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호화로운 제주도 집 뒤에 숨겨진 안타까운 사연은?

입력
2019.05.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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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탁재훈이 500만원으로 제주도 집을 구입했다고 고백했다.SBS 방송캡처
‘미운우리새끼’ 탁재훈이 500만원으로 제주도 집을 구입했다고 고백했다.SBS 방송캡처

'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이 500만원으로 제주도 집을 구입한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 제주 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김수미와 이상민은 탁재훈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두 사람은 탁재훈의 호화로운 집을 확인 후 놀라워했다.

이에 탁재훈은 제주도 집을 사게 된 비화를 공개, 이혼과 사기, 구설수 등으로 힘들었을 당시 제주도에 내려 와 모델하우스인 현재의 집을 보고 감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돈이 없어 살수 없었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집 주인이 탁재훈이 수중에 가진 500만원으로 계약을 제안했고 그렇게 자신의 집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탁재훈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집주인은 그에게는 비밀로 하고 남몰래 대출 이자를 갚고 있었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방송 복귀 후 집주인이 자신 대신 갚은 대출 이자를 갚았다고 밝혔고 6년 동안 은행이자와 원금을 갚으며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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