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안효섭의 껌딱지 모드가 보는 이들의 광대를 저절로 승천하게 만든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 측은 19일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껌딱지 모드에 돌입한 박보영(고세연)-안효섭(차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카메라 밖에서도 유쾌 발랄한 박보영-안효섭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박보영-안효섭은 촬영에 앞서 대사와 지문을 꼼꼼히 체크하며 해당 장면을 어떻게 연기할지 의논하고 있다.
특히 서로의 옆자리가 자신의 전용 자리인양 떨어질 줄 모르는 박보영-안효섭의 초밀착 껌딱지 케미가 보는 이의 미소를 절로 샘솟게 한다.
이처럼 촬영장 밖에서 현실 절친보다 더 돈독한 박보영-안효섭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까지 엄빠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의 월요병 치유제로 등극한 두 사람이 다양한 리액션과 따뜻한 배려로 현장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박보영-안효섭이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촬영장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안효섭의 죽음 이후 더욱 단단해질 ‘구슬커플’ 박보영-안효섭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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