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배우 조병규가 리얼한 일상을 공개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조병규는 ‘나 혼자 산다’ 방송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은 재밌게 보셨나요. 저는 걱정돼서 잠수 타고 봤어요.. 후”라는 글과 함께 “나 혼자 산다. 조병규 이쁘게 watch please”라는 유쾌한 해시태그를 남겼다.
지난 17일 조병규는 MBC ‘나 혼자 산다’에 5년차 자취인으로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조병규는 이날 방송에서 아침밥을 준비하다가 빨래를 하고, 예상보다 많은 빨래의 양 때문에 미처 널지 못한 빨래들을 전구로 말리거나 집안 곳곳에 거는 등 ‘의식의 흐름’에 따른 생활 방식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조병규는 아침 일찍 집에서 나와 햄버거를 산 뒤 강남 한복판에서 일출이 잘 보이는 곳을 찾아 헤매고, 왁싱샵을 찾아 수염을 왁싱하며 넋이 나간 모습을 보이며 기안84와 이시언 등 무지개 회원들까지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반전 면모로 방송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은 조병규는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초 JTBC ‘스카이캐슬’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조병규는 최근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한 데 이어 오는 6월에는 tvN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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