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 ‘미’ 이윤지가 ‘2019 드림콘서트’ 레드카펫 행사를 빛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 25회 드림콘서트’가 열렸다.
태민, 레드벨벳, NCT 드림, 세븐틴, 더보이즈, AB6IX, 오마이걸, (여자) 아이들, 엔플라잉, JBJ95, 마마무, 정일훈, 하성운 등이 참석한 올해 드림콘서트는 본격적인 무대 전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출연 가수들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 진행에는 2018 미스코리아 ‘미’ 이윤지와 코미디언 겸 리포터로 활동 중인 유재필이 MC로 나섰다. 특히 이윤지는 현재 연합뉴스TV에서 아나운서로 재직하며 뉴스를 통해 탄탄한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왔던 바, 이날 활약에도 기대를 모았다.
약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된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윤지는 유재필과 호흡을 맞추며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출연 가수들을 맞이하며 안정적인 진행을 이끌었다. 특히 이윤지는 차분하고 정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뉴스 진행과는 또 다른 상큼 발랄하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차세대 만능 MC’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2019 드림콘서트’ 본 무대는 오후 6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1995년 처음으로 시작,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드림콘서트’는 올해 역대급 라인업과 풍성한 연출을 통한 무대를 예고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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