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슬기, “결혼하고 몸이 급격히 안 좋아져서 남편이 일을 그만뒀다”

박슬기가 남편을 언급했다. 박슬기 SNS

방송인 박슬기가 신혼 생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난 그만 울고 말았네’ 코너에는 박슬기, 고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슬기는 "결혼하고 나서 1~2달 정도 지나고 나서 몸이 급격히 안 좋았다. 유독 안 좋아져서 힘들었는데 남편이 저를 보살펴 준다고 일을 그만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방송을 그만 둘 수는 없어서 제 스케줄을 따라다니면서 같이 다니며 매니저 역할을 했다. 지금은 다른 일을 열심히 하고 있긴 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신랑이 일을 그만두면서 제가 조금 더 몸이 안 좋아졌다. 남편은 때깔이 달라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