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휴일을 맞은 하루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쉬는 날을 맞아 디톡스를 하겠다고 나섰다.
먼저 박나래는 트윙클 붙임머리를 셀프로 하며 머리를 꾸미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특유의 금손을 뽐내며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박나래는 냉장고를 열어 등갈비를 물에 재운 뒤 땀을 빼겠다고 방으로 들어갔다.
화려한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박나래는 최근 4kg가 쪘다며 유튜브에서 운동 영상을 찾아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격렬한 춤사위로 박나래는 땀을 흠뻑 흘린 채 운동을 끝마쳤다.
이어 박나래는 요리에 도전했다.
핏물을 뺀 등갈비에 청양 고추 3개를 갈아 넣으며 동남아에서 온 소스까지 몇 번 돌려가며 붓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이 음식은 헬갈비다. 나는 내가 만든 요리를 좋아한다. 그런데 매워도 너무 맵다”고 눈물을 훔쳤다.
박나래는 베트남고추를 두 번 넣은 것을 후회하며 매운 속을 달래며 주먹밥을 먹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남은 청주를 욕조에 붓고 반신욕을 하면서 바쁜 디톡스 데이를 마무리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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