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숨 돌린 한국 자동차 업계… 미국 “관세 부과 6개월 연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숨 돌린 한국 자동차 업계… 미국 “관세 부과 6개월 연기”

입력
2019.05.17 22:24
0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모금 행사를 위해 뉴욕에 방문, JFK공항에 착륙한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모금 행사를 위해 뉴욕에 방문, JFK공항에 착륙한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한국 자동차 업계가 한숨 돌리게 됐다. 미국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을 최대 6개월 연기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이 “안보를 해친다”는 이유로 25%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할 방안을 추진해 왔다.

2월 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 자동차와 부품 수입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정리한 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했고, 당초 오는 18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보고서에 대한 동의 여부와 대응 방식을 결정하게 돼 있었지만 급작스럽게 결정을 연기한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유럽연합(EU)과 일본 등과 무역협상 시간을 벌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