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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최우식, 배우가 된 계기? “호기심이 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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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최우식, 배우가 된 계기? “호기심이 반이었다”

입력
2019.05.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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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이 배우가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최우식이 배우가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배우 최우식이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 최우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식은 ‘분량 요정’이라는 소개에 “제가 제작발표회 때 말을 잘 못 해서 자랑하려고 한 건 아닌데, 이번 영화를 소개하면서 어떻게 하다 보니까 분량을 가지고 말을 해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배우를 하게 됐냐는 질문에 최우식은 “무대 연출을 공부하다가 한국으로 오는 오디션 기회가 있어서 한국에 왔다. 호기심이 반이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이선균)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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