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주꾸미 볶음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맛스타그램’ 코너에서는 ‘맛있게 맵다! 불 맛 살린 주꾸미의 화끈한 유혹’ 편이 그려졌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에 위치한 곳이다.
불 맛이 입혀진 직화 주꾸미로 유명한 이 곳은 주꾸미의 쫄깃, 탱탱한 식감으로 쌈으로 먹기에도 좋고 퐁뒤치즈와 함께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맛집의 주인장은 늙은 오이인 노각을 사용해 주꾸미를 숙성해 시선을 끌었다. 노각 특유의 향이주꾸미의 비린내를 잡아내는데, 으깬 노각에 식초, 레몬을 넣고 주꾸미를 6시간 정도 재운다.
또한, 수분을 날린 보리밥을 튀겨 만든 보리 기름을 사용하면 직화로 구수한 맛까지 더해준다.
해당 맛집을 찾은 먹방크리에이터는 “여태껏 먹어본 주꾸미 중 제일 맛있다”, “깻잎과 날치알과 함께 싸먹으면 환상이다”라고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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