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시(Rothy)가 첫 티저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로시는 1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헤드폰을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로시의 모습이 담겨있다. 옐로우, 민트, 핑크, 그린, 블랙 등의 다양한 색깔을 활용해 로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다른 사진 속 로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케 하는 의상 스타일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이처럼 로시는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데뷔 초기와는 달리 도도하면서도 큐티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 다양한 콘셉트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로시는 오는 27일 새 앨범 '컬러 오브 로시'를 발표하고 올해 1월 선보인 '다 핀 꽃' 이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특히 로시의 앨범이 오프라인에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시가 지닌 다채로운 색깔을 가득 담아낼 '컬러 오브 로시'의 음원과 음반이 모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로시는 지난 2017년 11월 '스타(Stars)'로 데뷔한 이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컬러 오브 로시'로 다시금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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