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의상 입고 대구 청라언덕에서 찰칵

대구 중구 골목투어버스 20% 할인 혜택

뉴트로(New-tro) 의상을 입은 모녀가 14일 대구 근대문화골목투어 제2코스 근대문화골목 시작점인 청라언덕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대구 도심을 뉴트로(New-tro)의상을 입고 즐길 수 있게 됐다. 뉴트로는 복고를 가리키는 레트로(Retro)에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를 붙인 신조어로, 복고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것이다. 뉴트로 의상은 향촌문화관 인근 빈티지샵 ‘노모뉴’에서 대여 가능하다. 대구 중구 골목투어버스인 ‘청라버스’ 탑승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옥화(60ㆍ대구 동구)씨는 “청라언덕을 뉴트로 의상을 입고 방문하니 그 시절에 방문한 듯 느낌이 새롭다”며 “대구 대표 관광지인 대구 근대골목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뉴트로(New-tro) 의상을 입은 모녀가 16일 대구 중구 골목투어 청라버스에서 환하게 웃어 보이고 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