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드라이 카레 맛집이 화제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맛의 승부사’ 코너에서는 드라이 카레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 마포구 동교로에 위치한 곳이다.
일반 카레와 달리 드라이 카레는 물기 없는 고체형태의 이색카레로 채소와 다진 고기를 함께 볶아 밥과 비벼먹는 특별한 메뉴다. 치즈와 계란노른자를 함께 비벼 먹으면 남다른 식감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맛집의 주인장은 "식감의 비밀은 카레에 들어간 48시간 숙성된 고기다. 낫토를 넣어 고기의 풍미를 더해준다"라고 전했다.
또한 카레 맛을 극대화 하는 소스의 비결은 파프리카에 있었다. 그는 “방울 토마토로 만든 누룩과 파프리카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카레 특유의 씁쓸한 맛을 잡아준다”고 밝혔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매콤하고 고소하다”, “식감도 특이하고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형태라 신기하다”, “씹히는 고기가 맛있다”고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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