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 주연의 '악인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지난 15일 하루동안 17만 5434명의 관객을 동원해 19만 671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악인전'은 '범죄도시'(16만 4399명)의 오프닝 스코어도 가뿐히 제쳐 눈길을 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 작품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오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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