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모로 첫 선정”… 28일까지
부산시는 28일까지 ‘제9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토지이용ㆍ건축ㆍ주택ㆍ교통ㆍ환경ㆍ방재ㆍ경관ㆍ디자인ㆍ조경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조교수와 박사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에서의 경력이 있거나 건설분야 기술사 및 기사 등의 자격을 갖추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28일까지 지원서와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방문ㆍ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20층 도시계획과) 또는 이메일(sjchang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위원 명단은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따라 소속, 성명이 공개되며, 제9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다른 법령에 따라 도시계획 결정 등을 심의ㆍ자문한다.
응모자격 및 제출서류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부산소식>고시공고(http://www.busan.go.kr/nbgosi)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처음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만큼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많은 전문가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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