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공황장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쓰앵님의 특집’으로 제자들 덕분에 이름 좀 알려본 류승수, 박선주, 이다지, 박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저는 이제 공황을 가진 지 30년이 넘었다. 사실 공황장애로 겪는 증상이 다양한데 다 겪었다. 처음 공황장애가 오면 심장병으로 착각한다. 그래서 저는 7년 동안 심장 치료를 받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갱년기 치료를 위해 이다지에게 수업을 받고 싶다고 고백한 류승수는 "요즘에 혼자 있고 멍한 시간, 조용한 시간을 안 가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