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상영 22일만에 국내 누적관객 1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외화로 국내에서 13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기는 ‘아바타’ 이후 10년만이다.
15일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기준으로 ‘어벤져스…’는 이날 오후 5시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1300만 이상을 불러모았던 기존의 국내외 작품은 ‘명량’과 ‘아바타’ 등 모두 7편이다. ‘어벤져스…’의 가세로 8편이 됐다.
한편, ‘어벤져스…’는 ‘아바타’의 역대 외화 최고 흥행 기록(1333만8863명)도 갈아치울 것으로 확실시된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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