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동해안권 발전 전초기지, 경북도 동부청사 개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동해안권 발전 전초기지, 경북도 동부청사 개청

입력
2019.05.15 16:10
0 0

포항 용흥중학교 리모델링, 140명 상주 근무

경북 동해안 시대를 선도할 경북도 동부청사 개청식이 15일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도 제공
경북 동해안 시대를 선도할 경북도 동부청사 개청식이 15일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도 제공

경북 동해안권 발전의 컨트롤 타워 구실을 할 경북도 동부청사가 15일 포항시 용흥동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장경식 도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및 동해안권 5개 시장ㆍ군수,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동부청사는 지난해 1월 포항테크노파크에 환동해지역본부로 임시 입주했지만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을 고려해 지난 2월 폐교된 용흥중학교를 임차, 리모델링해 개청하기에 이르렀다.

동부청사에는 환동해지역본부 총무과, 환동해종합민원실,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등 2과 2국 119명이 근무한다. 해양관광, 항만물류, 에너지, 원자력 및 동해안권 민원행정이 주요업무이다. 하반기에 독도재단 등이 입주하면 140여명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도는 동해바다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첨단 신산업 기술개발과 에너지산업 융ㆍ복합단지 조성, 고효율ㆍ친환경에너지 기반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신성장산업 육성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해양관광벨트 조성과 북방경제 전초기지 구축 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해바다의 미래가치를 재창조해 신해양 시대를 여는 컨트롤 타워이자 동해안권 발전의 전략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