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티(KATIE)가 첫 정식 EP를 들고 컴백한다.
케이티는 오는 22일 데뷔 EP 앨범 ‘로그(LOG)’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선공개 싱글 ‘리멤버(Remember)’를 공개한 케이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식 앨범이다.
앨범명 ‘로그’는 아티스트로서의 케이티와 ‘이 세상의 접속’,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케이티 만의 독보적인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로그’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날 0시 케이티는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대표 이미지와 ‘로그’ 공식 커버 아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테어웨이 투 로그(Stairway to LOG)’라는 명칭의 이번 커버 아트는 액시즈의 아트 디렉터 KAHO의 작품으로, ‘LOG 세계로의 초대’, ‘안내’ 등을 뜻하는 아치 형태의 문, 새로운 세계로의 한 단계 위로의 접근을 뜻하는 ‘계단’을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액시즈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커버 아트에 매번 곡 또는 앨범에 대한 철학을 부여하며, 크리에이티브의 중요한 과정으로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한층 더 심오하고 완성도 높은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달 중이다. 오는 16일부터는 앨범의 수록곡 미리듣기가 액시즈의 아트 디렉터 윤윤이 작업한 커버 아트들과 함께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케이티의 데뷔 EP앨범 ‘로그’는 오는 22일 국내에서는 YG PLUS, 해외에서는 AWAL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AWAL은 케이티가 최근 글로벌 계약을 맺은 뮤직 레이블로, 라브(Lauv), 메디슨 비어(Madison Beer), 렉스 오렌지 카운티(Rex Orange County), 리틀 심즈(Little Simz), 다이나 제인(Dinah Jane), 케빈 개럿(Kevin Garrett) 등 다양한 음악을 펼치는 팝 아티스트들이 속해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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